좋은사진/풍경사진

백사실계곡 설경

가루라 2024. 1. 1. 01:21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서울에 내린 서설

31년 만의 많은 눈이라는 소식에 찾아간 백사실계곡

이름에 어울리게 백사실계곡은

하얀 눈에 포근히 덮여 있다.

물을 필요로 하는 많은 생물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듯

겨울 가뭄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내린 눈

습기까지 잔뜩 머금은 눈에

계곡은 겨울철 생기를 되찾을 것이다.

그렇게 맞이한 20924년 갑진년 새해 새날

모두가 새해 복 많이 받기를

하늘이 내린 축복의 눈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백사실계곡 설경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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