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고향 다녀 오는 길 1월 24일 토요일 새벽 4시반 어둠을 뚫고 서울을 출발하다. 새벽 출발을 예고한 탓에 아에 뜬눈으로 날밤을 세운 애들과 함께. 장성 근처에 이르자 쏟아지는 눈과 제설이 제대로 되지 않은 노면의 연속. 차가 미끄러지는듯한 불안함에 백양사 휴게소에 잠시 쉬어 가기로 하다. 눈이 그친 짬 그제서야 동.. 강호행차/국내명소 200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