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꽃이 이 정도로 보이면 이른 봄의 전령사라 할 수 있겠다. 둘이 거의 같은 시기에 앞다투어 피지만 꽃다지와 냉이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꽃을 피운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요행이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그 진면목을 볼 수 없는 작은 꽃 그 작은 꽃에도 촛점을 맞추는 것이 이른 봄이다. 좋은사진/꽃사진 2020.06.14
꽃다지 포스팅 타이밍이 어울리지 않게 한여름에 왠 봄꽃이냐구요. 지구촌의 날씨가 계절을 잃듯 저도 시기를 놓쳤었네요. 꽃다지 꺾어 들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너무도 귀에 익은 봄노래입니다. 그러나 이 봄노래에 나오는 꽃다지를 아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꽃으로 보기는 너무 작아 볼품 없.. 무위자연/植物世上 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