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석조전 수양벚나무 덕수궁 석조전 앞 한그루 수양벚나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분홍빛 벚꽃을 활짝 피웠다. 군락으로 심어야 더 어울리는 보통의 벚나무와 달리 수양벚나무는 독립된 개체로써도 관상가치가 높은 관상수다. 특히 이름처럼 물가에 심어서 수면에 드리운 수양벚꽃을 보는 아름다움은 누구나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이다. 경복궁의 수양벚꽃이 궁궐의 고건축에 잘 어울리듯 서양식 건축물인 석조전에도 서관인 미술관 건물과도 잘 어울린다. 좋은사진/풍경사진 202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