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반나절 여행 결혼식 참석차 그야말로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 다녀온 목포 짧은 여행은 늘 그렇듯 아쉬움을 뒤로 해야 한다. 특히 정해진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타고 내려야 하는 기차여행의 경우 아무리 아쉬움이 남아 있어도 역앞 광장에 내려 놓아야 한다. 기차여행의 여유로움은 커피 한잔에 가득하다. 차창밖으.. 강호행차/국내명소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