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 붙은 호수 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내수면어업으로 생계를 꾸려가던 어민들도 힘든 한해였습니다. 다행히 남부지방은 겨우내 눈이 좀 내렸고 강설량의 증가로 인해 맨살을 드러내었던 호수의 물도 조금씩 불어나고 있습니다. 한여름 제 구실을 못하고 호수 밑바닥에 하릴없이 널부러져 있.. 좋은 글/세상 사는 이야기 201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