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풀 2

비누풀

중세 유럽에서 비누를 만드는 데 썼다는 비누풀 비누풀은 지중해연안이 원산지로 뿌리와 잎에 사포닌 성분이 많아서 잘게 부숴 비비면 비누거품이 난다. 국명이 비누풀이듯 영어 이름도 Soapwort이다. 몇 년 전부터 어느 집 앞을 지날 때면 비누풀을 매년 보게 되어 욕심이 나는데 우리나라 전역에서도 노지월동이 되는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 분홍색인 것도 유통이 되고 있는데 나는 티 없이 밝은 순백의 꽃을 피우는 비누풀이 더 좋다. 적어도 비누로 씻는다면 이만큼은 하얗게 보여야 하지 않을까? 그 이름에도 걸맞게...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Saponaria officinalis L. 원산지 : 유럽 분포지 : 전 세계에서 화초로 재배 영 명 : soapwort 효 용 : 사..

비누풀

패랭이과의 유럽 원산인 #비누풀 손으로 비비면 비누거품이 난다고 그렇게 부른다. 실제로 그 액체로 비누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하나 나는 꽃으로 좋아할 뿐이다. 오며 가며 보는 동네 어느 집 담장 밖에 심어져 있는데 내년에는 종자를 받아서 우리 집 마당에도 뿌려볼까 싶다. 종자발아도 비교적 잘 된다 하고 뿌리가 깊어서 화분에 깊은 화분에 심거나 노지에 심는 것이 좋겠다. 분홍색도 있지만 순수해 보이는 하얀 비누풀이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