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속의 서울도심풍경 며칠동안의 장마와 태풍 메아리로 갇혀버린 답답한 맘을 풀자고 태풍의 눈에 들어 잠깐 그친 빗속에 인왕산에 오르다. 6월 26일 일요일 오후 7시반경 천지간을 구분할 수 없게 칠흙같은 하늘 기차바위를 타고 넘는 사나운 바람과 고막을 때리는 세찬 바람소리에 집에 있을 걸 괜한 걸음을 한게 아닌가 .. 강호행차/국내명소 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