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인 세검정 밤새 내리는 눈을 바라보니 날이 새면 눈치울 일이 또 걱정이었습니다. 3월 10일 새벽 한시를 넘긴 시각 도로는 버스조차 제길을 찾기가 힘들정도로 눈이 쌓였나 봅니다. 이른 새벽에 나가는 3층네의 길을 트는 덕가래소리에 따뜻한 침대 속에 계속 뭉기적거릴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단독주택가의 골목.. 강호행차/국내명소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