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세초식(洗草式)을 보고 2016년 최초로 재현된 후 올해로 세번째 맞는 세초식(洗草式). 세초식은 조선시대 왕조실록을 편찬함에 있어서 사관들이 기록해 놓은 수 많은 사초나 초고들을 파기하던 우리 또래의 시쳇말로 쫑파티였던 셈입니다. 왕조실록이 완성되고 세초가 끝나면 왕조실록 편찬에 수고했던 사관들을.. 좋은 글/세상 사는 이야기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