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봄날의 아름다운 경복궁 경회루 수양벚꽃 벚꽃 개화기에 맞추어 간 것은 처음이지만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네요.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들도 셀카를 찍기 바쁜 경회루입니다. 물가의 수양버들은 수면에 긴 그림자를 드리울 만큼 잘 어울리지만 수양벚나무도 그런 느낌이네요. 비록 수양벚나무가 몇 그루 되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돋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양버들과 함께 이러한 앵글로 담은 경회루는 일반 적이지요. 봄인 만큼 수양벚나무도 함께 담아보지만 수양버드나무의 수세에 밀린 듯싶습니다. 경회루의 연못 주변에 집중적으로 모인 사람들 덕분에 경복궁 경회루의 수양벚나무가 더 잘 보이는 봄날 오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