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깔제비꽃 꽃이 필 때면 심장모양의 잎이 꼬깔처럼 또르르 말려 잎모양이 꼬깔을 닮았다하여 <고깔제비꽃>이라 불리웁니다. 올 봄 마당에서 딱 한주만 꽃을 피워 멋진 그림을 볼 수는 없지만 제비꽃 중에는 꽃이 아름다운 축에 드는 녀석입니다. 내년에는 종자가 퍼져 많은 고깔제비를 볼 수 있기를 고대합니.. 무위자연/植物世上 2011.05.16
겹꿩의다리 <겹꿩의다리> 누구는 대만산이라고 하고 또 다른 누구는 미국산이라는데 원산지가 어디면 어떻습니까 ? 꽃 자체가 주는 관화적, 관엽적 가치가 탁월한 겹꿩의다리를 추천합니다. 몇년전 화원에서 영입했습니다만 월동을 착실하게 잘 견뎌 내고는 봄이면 꼬물꼬물 싹을 티워 싹수로는 알 수 없는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1.05.11
복수초 울집 마당에 핀 복수초 이제야 만개했습니다. 자연 상태 산속에서 핀 것보다는 키도 크고 잎도 거의 나온 상태에서 꽃이 피는 걸 보니 토종 야생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야생화 농원에서 배양하는 과정에서 변이가 일어났거나.... 암튼 꽃만큼의 야생의 그것이나 진배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야.. 무위자연/植物世上 2011.04.20
분홍노루귀 우리 꽃, 야생화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 세갈래로 말려 나오는 뽀송뽀송한 솜털 돋은 잎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하여 노루귀라 부른다. 봄철 전국 산지에서 복수초 다음으로 일찍 꽃을 볼 수 있어서 붙여진 꽃말이 봄소식이란다. <노루귀-분홍>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 무위자연/植物世上 2011.04.08
깽깽이풀 깽깽이풀 작년 봄 야생화 촬영을 다니다가 야생에서 만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워 금년에 거금 22,000원을 주고 야생화농원에서 샀다. 키가 낮은 야생화류는 대개 이 때쯤 개화하는데 시기를 맞추지 못하면 거의 화용을 보기 힘들다. 더구나 깽깽이풀은 자생지를 찾기도 힘들거니와 환경부 멸종위기종으.. 무위자연/植物世上 20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