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개미마을 메타세콰이어숲 1972년 조림사업을 위한 속성수로 전남의 몇 개소 그리고 임업시험소에 시험재배했던 메타세콰이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탓에 도로변에 심었던 메타세콰이어가 농사에 방해를 주는 등의 이유로 비록 얼마되지 않아 조림사업을 포기했지만 당시 메타세콰이어를 심었던 곳들이 지금은 대부분 전국적 명소가 되었다.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 뒷편 인왕산 자락에 조성된 메타세콰이어숲 몇년만에 다시 찾았더니 인왕산공원 유아숲체험장이 조성되어 있다. 나중에 손자들이랑 다시 와봐야겠다 싶지만 아쉽게도 이파리들이 대부분 다 떨어져서 붉게 물든 잎을 담기에는 시기가 많이 늦었다. 작년에는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숲길을 갔었지만 불필요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해 혹시라도 감염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