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사마귀 2

좀사마귀

#좀사마귀 2019년 마당에서 처음 목격된 후 2년 만에 다시 나타난 #좀사마귀 몸길이 48~65mm로 사마귀 무리 중 비교적 작은 체구지만 회갈색 또는 암갈색의 몸빛깔로 인해 더욱더 위압적으로 보이는 사마귀다. 카메라 셧터 소리에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돌려 노려보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마귀는 14종이나 된다. 일일이 다 구별해서 동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중 좀사마귀가 사는 곳은 대대 옛날에 화전이었던 곳이어서 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럼에도 우리 집 마당에서 볼 수 있다니 참 다행이라고 할까? 좀사마귀는 색깔도 독특하거니와 날카로운 앞다리 허벅마디 안쪽과 종아리 마디 안쪽에 각각 1개의 커다란 칠흑색 무늬가 있어서 비교적 구별이 쉽다. 배와 가슴은 길이가 거의 같고 꼬리 끝에 짧은 마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