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본 제일줄나비 처음 본 것은 6월 초 포천 물소리캠핑장이었었는데 핸드폰 카메라로 담았던 화질이 못내 아쉬웠었다. 정체가 궁금하였었지만 화질 때문에 미루고 있었는데 8월 31일 우리 집 마당을 찾아왔다. 포천에서부터 따라 왔을리는 만무하지만 하도 반가워서 그 정체를 확인해 보았다. 날개를 펼치고 일광욕 중이라 날개 아랫면은 아쉽게 담지 못했다. 세줄나비는 흔하게 보았어서 비슷한 외관에 처음에는 세줄나비인줄 알았었다. 세줄나비와 다르게 뒷날개 끝부분의 흰 줄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자료를 검색보고 제일줄나비로 동정하게 되었다. 혹시 잘못된 동정이면 지도 부탁드린다. 줄나비 종류도 줄나비, 제일줄나비, 제이줄나비, 제삼줄나비, 굵은줄나비, 왕줄나비, 참줄나비, 참줄나비사촌 등 많기도 하다. 앞날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