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패랭이꽃 #꽃잔디 흔히 꽃잔디라고 부르지만 공식적인 국명은 지면패랭이꽃입니다. 바늘 형상의 잎에 키도 작으니 꽃잔디라 불러도 좋을 텐데 굳이 석죽과의 키 작은 식물인 지면패랭이와 헛갈리게 지면패랭이꽃이라 이름 지었을까요? 석축 사이에 늘어지게 가꾸어도 좋고 넓은 평면이나 경사면에 군락으로 심어 놓으면 더욱더 좋은 지피식물인 지면패랭이꽃 우리 집 마당에는 분홍과 흰색뿐이지만 홍설, 연보라색 그리고 이중색도 있습니다. 봄에는 마당 한쪽을 가득 채우는 지면패랭이꽃이 참 보기 좋습니다. 올해는 집사람이 항아리를 이용해서 꽃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연출해보았는데 보기 좋아서 그대로 두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