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소분 썩어서 부러져나간 본줄기 밑에 살아있는 뿌리가 거의 괴목 수준인데다가 곡선으로 흐르는 곁가지가 너무 멋있는 진달래 소분입니다. 압박과 고통 속에서 수십년 또는 수백년을 견뎌내며 기형으로 뒤틀린 수형과 굵은 밑둥치로 멋을 부리는 분재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그러나 뿌리에서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