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춘화(춘란) 보춘화(報春花)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어린 시절에 고향에서는 봄에 핀다고 걍 춘란(春蘭)이라 불렀습니다. 동네 뒷산을 올라도 지천으로 널렸던 춘란 그래서 특별히 화분에 심어 집에서 본다는 생각은 애시당초 하지도 않았었죠. 자연상태에서 봄에 가면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걸 굳이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