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 9

크로커스키우기

근 10년 만에 보라색 꽃을 피운 크로커스 작년 17송이나 피웠던 흰색이 12송이로 줄어든 반면 보라색과 노란색이 각각 두 송이씩 피었다. 재작년 8월에 구근을 캐내어 대바구니에 담아 그늘에서 건조했다가 그해 10월에 다시 심었었다. 그 덕분이었었는지 작년에 유래 없이 많은 꽃을 피웠었고 노란색도 한송이 피었었다. 그래서 노란색 한 포트와 보라색 두 포트를 올해 추가로 샀다. 꽃이 지고 난 후 마당에 심어서 내년에 더 화려한 크로커스밭을 만들 생각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26

크로커스를 사다

봄을 맞이하여 다시 산 크로커스 마당에 하얀 크로커스는 많지만 오래전에 심었던 보라색은 사라지고 노란색도 한 포기만 남았다. 소형종 노란색 크로커스 한 포트와 꽃이 큰 보라색 크로커스 리멤브런스 3 포트 마당에 크로커스는 아직 꽃대조차 보이지 않지만 꽃이 지면 노란색과 보라색, 흰색을 그룹으로 묶어 다시 심어야겠다. 해마다 흰색만 보이는 것이 아쉬웠었는데 내년부터는 3가지 색의 크로커스가 이른 봄 마당을 화려하게 할 것이다.

크로커스 꽃보기

올해 유래 없이 많은 꽃을 피운 크로커스 작년에 꽃이 진 후 구근을 캐어 말렸다가 11월에 다시 심었었다. 처음으로 시도해본 추식의 효과였을까? 처음에 보라색, 노란색, 흰색 세 가지 크로커스를 똑 같이 사서 심었지만 처음 심은 후 그대로 두었더니 보라색은 사라져 버리고 노란색은 한 송이만 핀다. 흰색은 턱없이 개체수가 늘었고... 흰색 크로커스의 생명력이 더 좋은 것인가 아니면 흰색이 더 우성이라 흰색만 개체수가 더 늘어난 것인가? 그나마 무리 지어 핀 흰색도 보기에 좋지만 보라색과 노란색을 더 좋아했었고 흰색은 덤으로 샀었던 것인데 오히려 흰색이 주류를 이루어버렸다. 보라색과 노란색 구근을 다시 사서 심어서 색상의 균형을 어느 정도는 맞추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