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라벤더 <모나라벤더> 나이가 늘어감에 따라 아름다운 것에 대한 욕망은 끝이 없나 봅니다. 꽃가게 앞에 놓인 이름모를 자주색 꽃이 발길을 붙들고 집사람의 주머니를 털게 만드는 마력이 있었나 봅니다. 그나마 나처럼 비싼 야생화에 주머니를 비우는 것이 아니고 비교적 저가의 원예종에 꽂힌 것이 다행.. 무위자연/植物世上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