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매계마을 시하바다 10년만에 다시 찾은 해남 매계마을. 그 앞바다를 친구는 시하(時河)바다라 불렀습니다. 물때를 기다리는 바다. 왠지 느낌이 시적이면서도 처절하네요. 무동력선이 대부분이던 시절 목포항구로 입항하기 위해서는 밀물 물때를 기다려 이 바다를 통과하고 출항 할 때는 썰물을 기다려야 했.. 강호행차/국내명소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