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두어 포트와 베란다 걸이용 사피니아 2개를 사고는
이 넘이 계속 눈에 밟힌 집사람,
시동 건 차안에서 화원 쥔장에게 다시 흥정을 부칩니다.
언니, 은행조팝 만오천원에 주셔~어 !!
후덕하게 생긴 젊은 화원 아낙 마지 못해 그리하라 차에 실어주고는,
수고가 40센티가 훌쩍 넘는 넘을 헐값에 분가시키는 것이 못내 섭섭한지
꽃이 지거든 전정을해서 수형을 잘 잡아주면 좋은 작품이 될거라나.
잎파리 모양이 은행나무의 그것을 닮았다하여 은행잎조팝나무라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