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에서 사다 심은 다육이 <카랑코에>의 꽃입니다.
꽃이 오래가고 늦게까지 계속 핀다하여
꽃이 별로 없는 마당의 여름을 위해 입양했어죠.
그냥 맨땅에 십었더니 처음엔 약간 몸살을 앓는 듯하다가
이제야 비로소 제자리를 잡았다 봅니다.
화원에서 무더기로 달고 있던 꽃봉우리들을 죄 떨쳐버리고
한두개씩 새로운 꽃봉우리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비록 꽃의 크기는 작지만
형광색을 띤 주홍색의 꽃으로 인해 마당 한구석이 환해집니다.
<카랑코에>
쌍떡잎식물 범의귀목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Kalanchoe beharensis
원산지 : 마다가스카
효 용 : 실내화분용, 다육질의 정원식물
전세계 분포하는 125종 중 일부 종을 감염, 류마티즘, 염증치료에 사용하고
추출물이 면역억제제로써의 효과가 있고, 일부지역에서는 고혈압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