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식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들깨
늦여름의 장대비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채소값으로 인해
고깃집에서조차 깻잎을 맘대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이란다.
들깨는 참깨와 함께 통일신라시대에서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을만큼
오래된 우리의 식재료이다.
그런만큼 다양한 형태의 먹거리 재료로 애용되고 있어서
그 잎이나 종자에만 관심이 있었을 뿐
처음 제대로 드려다 보는 들깨의 꽃.
꽃이 너무 작아서 4개의 수술을 볼 수 있으나
암술대는 찾아보기 힘들다.
<들깨>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
학 명 : 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ssk.) Hara
원산지 : 인도의 고지, 중국동남부
분포지 : 한국, 중국, 인도
서식지 : 낮은 지대 인가근처
개화기 : 8~9월
이 명 : 자소(紫蘇), 일본자소
효 용 : 유료작물로 재배,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잎은 쌈이나 조림으로 먹는다.
종자에서 짜낸 들기름을 먹는다.
페인트, 니스, 리놀륨, 인쇄용잉크, 방수용구칠과의 혼용, 포마드, 비누 등의 원료로 쓰인다.
유지장판지를 만드는데도 사용된다.
종자를 짜고 남은 깻묵은 사료와 비료로 쓴다.
종자유 들기름은 피부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잎은 임엽(荏葉), 기름을 임유(荏油)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