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로 씨를 뿌린 적도 없고
그렇다고 가뭄에 물을 주어 가꾼적도 없건만
올해도 해맑은 얼굴로 활짝 웃는 둥근잎유홍초
주홍색 색갈로 인해 홍루몽이나 홍등이 생각나는
머무를 유(留) 붉을 홍(紅) 풀 초(草)
붉은색에 빠져 머므르다 도끼자루 썩는지 모른다는 뭐 그런 꽃인가 ?
아침 일찍 피었다가 해가 뜨면 얼굴을 닫아 버리는 넘이라
부지런하지 않으면 환한 얼굴의 보기 어렵다.
본격적인 붉은 단풍이 시작되는 이 가을
둥근잎유홍초에 빠져보자.
<둥근잎유홍초>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덩굴식물
학 명 : Quamoclit coccinea Moench
원산지 : 열대아메리카
분포지 : 북미, 한국, 중국, 일본
서식지 : 인가 근처 빈터
개화기 : 8~9월 노란빛을 띤 홍색의 꽃이 핀다.
이 명 : 능조라
효 용 : 관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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