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생경했던 치커리꽃이 이젠 제법 눈에 익숙해졌습니다.
쌈채소로 즐겨 먹었지만
채소로써 치커리 꽃을 상상조차 해본적이 없었네요.
처음엔 달랑 하나 피우고 죽어버려 아쉬웠지만
작년에는 마당과 화분에 심었던 치커리가 여러개의 줄기를 길다랗게 올리고
제법 많은 개체의 꽃을 피웠습니다.
원산지인 유럽, 북아메리카, 호주에서는 길가에 야생화로 피어 있답니다.
건강에 좋은 치커리 잎을 다 따먹고 나면
종국에는 화초처럼 관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치커리.
올해는 베란다에서 한번 키워보시는게 어떨까요.
쌈채소도 얻고 꽃도 보고.....
<치커리(Chicory)>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채소
학 명 : Cichorium intybus L.
원산지 : 북유럽
분포지 : 아프리카, ㅇ유럽, 북아메리카
꽃 말 : 절약
효 용 : 채소 또는 샐러드로 먹는다. 뿌리를 구운 뒤 갈아서 조미 첨가제를 만들거나 커피대용으로 쓴다.
소의 사료나 목초로 쓴다. 뿌리에는 장 속의 회충을 제거하는 구충 성분이 있다.
이 명 : 치콘(Chic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