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종이지만 이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홍초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창리 강원수산에서 단풍잎모양의 이파리를 가진 아이를 처음 보았습니다.
울집 마당에 지천으로 날 정도로 어디에나 가장 흔한 둥근잎유홍초
그리고 씨를 얻어 심었지만 번식이 잘 되지않아 한두해 꽃을 보고 사라졌던 새깃(앵무깃)유홍초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꽃모양은 대동소이하지만 이파리의 모양에 따라 다릅니다.
이파리의 모양이 둥근 심장형인 것과 새깃털처럼 빗살모양의 선형인 것은 자주 보았으나
빗살모양으로 갈라졌지만 단풍잎처럼 열편이 넓은 것을 처음 보았는데
이것을 단풍잎유홍초라 부른답니다.
아직 보지 못한 흰색, 핑크색 등
구글로 검색해 보니 유홍초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네요.
그러나 단풍잎유홍초는 교배종으로 학명조차 약간 불분명할 정도로
아직은 일반적이지 않은 종인가 봅니다.
유홍초의 학명은 통칭 Ipomoea로 불리웁니다.
그리스어 나선모양 또는 덩굴식물을 뜻하는 ips 또는 ipos와
닮은꼴을 뜻하는 homoios의 합성어로
감고 올라가는 습성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종자를 받아 왔으니 내년에는 울집 마당에서 볼 수 있겠네요.
<단풍잎유홍초>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학 명 : Ipomoea sloteri (House) Oostsstr.
원산지 : 열대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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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잎유홍초(Ipomoea coccinea L.) |
새깃유홍초(Ipomoea quamoclit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