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상들이 수입해서 보급한 아스타국화라는 신종 국화입니다.
웹 검색으로 찾아보고 영문명이나, 학명을 보아도
왜 아스타국화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별"을 뜻하는 그리스어 애스터(Aster)에서 유래된 국화과의 영문표기
Asteraceae에서 차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화국화, 즉 국화중의 국화가 되었네요.
어느 품종의 국화에 뒤지지 않을 만큼 모양도 보기 좋습니다.
좁은 피침형의 두툼해 보이는 이파리
햇빛을 받으면 형광빛을 띠는 것처럼 투명하게 빛나는 분홍색 꽃잎
게다가 20cm내외로 크지 않은 키 등 모든 것이 원예종화초에 부합되는 꽃입니다.
우리집 마당 식구가 된지 삼년째에 포기가 많이 늘었습니다.
땅속 뿌리로 넓게 퍼져 낮은 줄기를 고추세우고
군락을 이루어 산방꽃차례로 꽃을 피는 그라운드커버식물로 심어도 좋을 것 같네요.
특히 밝은 색깔의 조경석 사이사이에 심으면 훨씬 더 돋보일 것 같습니다.
<아스타국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novae-angliae
원산지 : 북아메리카, 남부 유럽
개화기 : 9월 중순~11월 상순에 분홍색, 보라색, 흰색, 파란색의 꽃이 핀다.
이 명 : 겹우선국, 숙근아스타(Aster armellus)
영 명 : Starworts, Michaelmas Dasies, Frost Flowers, Starlike flower
효 용 : 분화, 절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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