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의 종류는 너무 많아서
일반인들은 그 이름을 동정하는 것은 물론 기억하기조차 매우 힘들지요.
하물며 그 꽃만으로 이름을 알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몇몇 독특한 형태의 것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이 꽃은 다육식물의 꽃은 분명한데
여러 종의 다육이가 이와 유사한 꽃을 피웁니다.
걍 다육이 꽃으로 기억하렵니다.
꽃조차도 다육질로 보여서 단단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에케베리아속, 에오니움속, 그랍토페탈룸속 심지어 세덤속 다육이도
이와 유사한 꽃을 피운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불꽃처럼 일어나는 느낌을 받는 것으로 만족하는
다육이의 꽃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