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카페 & 펜션 SEE SEA

딸네 가족과 함께 한 속초여행길

중앙수산시장에서 사람에 치어 힘들었던 걸음에

잠깐 쉬어 가기 위해 들렀던 카페입니다.

창밖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를 볼 수 있는

Cafe & Pension SEE SEA.

1층은 주차장 2, 3층은 카페, 4층은 아마도 펜션인가 봅니다.

주차장이 있어서 편안하게 주차하고 올랐는데

알고보니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이두일씨가 운영하는 곳이네요.

등대전망대 바로 근처이고 영금정, 동명항이 가까이 있는 곳

등대전망대 아래에서 등대해수욕장 너머로 지는 노을을 담았습니다.

카페 앤 펜션 씨씨는 좌측 건물 끝편에 붙어 있습니다.

리뷰를 위해 사진을 담은 것이 아니고

외손자를 중심으로 사진을 담다가

실내 전경을 풀샷으로 담은 몇컷 올립니다.

나는 피곤한 김에 달달한 캬라멜마키아또를 마셨지만

뭐가 맛있는지 상품정보는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네요.

입구쪽에서 담은 실내 전경입니다.

운 좋게 자리가 비어 있어서

우리 가족은 창가에 자리를 잡았네요.

구석진 창가좌석에서 입구쪽을 담았습니다.

실내 장식이나 소품이

약간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 있는 카페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침 이두일씨가 커피를 내리고 있었지만

너무 진지한 표정이어서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었습니다.

얼른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 분을 위하여 인물정보의 사진을 올립니다.

아마도 촬영이 없는 시기에는 직접 매장일을 하나 봅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창밖으로 보이는 해 질 녘 바다를 담아 보았습니다.

손자의 재롱에 시선을 뺏겨 자세히 보지 못해서

리뷰 식의 글을 쓸 수는 없지만

바쁜 여행길 한 템포 쉬어 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