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냉이
<미나리냉이>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Cardamine leucantha (Tausch) O.E. schulz var. leucantha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시베리아 동부 등
서식지 : 산지의 그늘진 곳
효 용 :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채자칠(菜子七)이라 하여 백일해에 약재로 처방한다.
잎이 미나리를 닮고 꽃은 냉이를 닮았다고
미나리냉이라 부른다.
마당의 식구가 된 지 십여년.
제법 많은 개체로 늘어났다.
중간에 뽑아내기도 했고
봄에 일부를 솎아내어 나물로 먹어도 봤다.
맛은 그다지 추천할만하지 않다.
그래서 이젠 그저 꽃으로만 대한다.
관상용으로써의 미나리냉이는
그리 나쁘지 않다.
개체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니
금방 큰 무리를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마당이 좁은 경우에는
늘어나는 개체수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두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