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로초
분홍색과 흰색은 물론
겹으로 피는 것까지
여러 종류의 풍로초를 여러 차례 키웠었다.
매번 잘 키우다가
겨울철 물관리 실패로 뿌리가 썩어 죽곤 했다.
남부 유럽의 피레네 산맥이 고향인 풍로초는
지면에 바짝 붙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큰 나무 아래에 심는 지피식물이나
바위정원 사이 그리고 화분에 키우기 좋아서
많은 원예종이 개발된
인기 있는 화초다.
종소명 'cinereum'은 라틴어로 'ash-grey'를 뜻하는데
이파리의 색깔에서 유래했다.
매번 화분에서만 키웠었는데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니 한 포트는 마당에 심었다.
구글에는 겨울철 감내 온도가
영하 15℃까지 라는데
그 이하도 내려가는 우리나라 기후에
노지 월동이 가능할지 시험해보려 한다.
<풍로초>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Geranium cinereum 'Lizabeth'
원산지 : 유럽
분포치 : 남부유럽 피레네산맥
영 명 : ashy cranesb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