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진/꽃사진

어저귀

가루라 2023. 2. 17. 01:18

이름도 특이한 어저귀

작지만 노란 꽃과 브로콜리 같은 꽃술이 예뻐서

화초로 두고 본다.

철퇴처럼 생간 어저귀의 열매

마치 바닷 속에 부설된 기뢰 같은 모습

열개가 넘는 방에 들어앉은 까만 열매가

폭탄처럼 쏟아져 나와서

매년 씩을 틔운다.

아쉬운 것은 마당에서 키우기에는

너무 키가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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