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매실나무 고향집에서 잘 길러내신 묘목을 어머님께서 주신지 벌써 십년 서울 우리 집 담장 밑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도 5년째되었습니다. 삼년 전 한 대접을 따낸 이후 개화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서울의 냉해로 그 동안 매실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오상고절에 피는 세.. 좋은 글/세상 사는 이야기 2019.06.04
우리집 매화 고향에서 가져온 매실나무 처음 몇년간은 꽃만 피워주면 좋겠다했지요. 어린 묘목을 가져다 심은지 벌써 10년쨰 5년 전부터 꽃을 피웠지만 개화기의 이상한파로 매실을 구경하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 올봄에는 꽃 피고 눈발 날린 날은 없었으니 매실 구경을 좀 하려나요? 골목을 가득 채우.. 좋은사진/꽃사진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