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병에 빠진 매실나무 유래없이 따뜻했던 지난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실나무 가지가 심상치 않다. 헐벗은 상태 그대로 꽃망울이 달린 가지가 그리 많지 않다. 어머님께서 잘 길러내신 묘목을 가져다 심은 지 10년 작년에는 제법 달려서 한양푼 정도 땄는데 올해 달린 꽃으로 보면 구경하기도 쉽지 않을듯 싶.. 좋은 글/세상 사는 이야기 2020.05.04
우리집 매화 고향에서 가져온 매실나무 처음 몇년간은 꽃만 피워주면 좋겠다했지요. 어린 묘목을 가져다 심은지 벌써 10년쨰 5년 전부터 꽃을 피웠지만 개화기의 이상한파로 매실을 구경하기가 그리 쉽지 않네요. 올봄에는 꽃 피고 눈발 날린 날은 없었으니 매실 구경을 좀 하려나요? 골목을 가득 채우.. 좋은사진/꽃사진 2019.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