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아니게 8년만에 최고로 밝은 금성을 보고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사실 4월 7일에 슈퍼문(Super Moon)이 뜬단다. 그것도 지금까지의 슈퍼문은 대게 영화의 제목으로 인용되었던 것처럼 블루문(Blue Moon)이었는데 이번에는 드물게 레드문(Red Moon)이라니 월출과 월몰을 담아야겠다 싶다. 4월 8일 낮 11시 35분에 가장 둥글게 되지만 낮에는 볼 수가 없으므로 월몰시간에 담기로 했다. 4월 7일 이른 새벽에 깼다가 서산에 걸린 달을 담았다. 시간은 04시 39분 채워져야 할 부분이 남은 완전하지 않은 달이다. 슈퍼문이 레드문으로 뜬다는 4월 7일 저녁 6시 56분 하늘을 덮은 미세먼지탓일까? 붉게 보이는 레드문(Red Moon)이다. 원래 월식으로 부터 막 벗어난 달은 핏빛으로 보이는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