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욤나무열매 #고욤 #고욤나무 어린 시절에는 산중에 가야나 볼 수 있었던 #고욤나무 초겨울이면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단맛을 선사했던 #고욤 요즈음 도심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서리를 맞아 검붉게 농익은 고욤은 건포도를 먹는듯 달다. 비록 크기에 비해 씨가 많아서 과육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 단맛은 추종을 불허했다는 기억이 있다. 고욤나무는 감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내한성이 강해서 감나무의 접목용 대목으로 요긴하게 쓰인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다양한 요즈음 아이들은 고욤의 맛을 알까? 고욤의 맛은 이삼십년 새 나이 든 사람들과 함께 추억으로 사라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