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단풍 #N서울타워 예정에 없었던 가을 남산 나들이 2층 버스를 타고 싶다는 손자들을 위해 서울 시티투어버스로 오른 남산 주말을 맞아 사람들이 정말 많다. 어쩌면 올 가을 마지막 단풍일 수도 있다는 생각과 위드 코로나로 한결 여유로워진 마음들 노란색부터 주황까지 그러데이션으로 보이는 단풍 N서울타워를 감고 있는듯 하다. 버스 정류장에서 올라오는 길 다양한 색감의 단풍에 차가워진 날씨로 우중충해진 행들의 옷차람이 전혀 무겁지 않다. 몇 그루 안 되지만 홍단풍도 눈에 띄고 정상의 붉은 단풍은 더 이상 붉을 수 없는 빛깔이다. 단풍잎 사이로 잡아 본 N서울타워 단풍 든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남산순환도로와 하얏트호텔 한양도성 성곽 역사만큼이나 켜켜이 쌓인 낙엽들 N서울타워 건물에서 바라본 동쪽 스모그와 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