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매화 3

물매화

#물매화 #물매화 비록 두 송이뿐이지만 뒤늦게 완전한 꽃을 피운 #물매화 작년에는 꽃봉오리를 섬서구메뚜기가 갉아먹는 바람에 반쯤만 남은 꽃 한 송이만을 봤었다. 올해는 양파망을 씌워서 그나마 꽃을 봤지만 8월에 다시 심었던 것이어서 아쉽다. 올 5월에 8포기를 사서 심었던 것들은 6월까지는 맨 아래 사진처럼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무리 지어 핀 물매화를 상상하는 꿈에 부풀게 만들면서... 그랬던 것이 7월 폭염에 모두 고사해버렸다. 올해도 마당에서 키우는 것은 실패한 셈이었다. 뒤늦게 8월에 여리게 자란 모종을 사서 다시 심고 마르지 않게 물도 주고 벌레도 접근하지 않도록 잘 관리했다. 마침내 11월에야 뒤늦게 핀 두 송이 물매화 산지의 골짜기나 풀밭 해가 잘 들면서 약간 습한 곳에 자라는 물..

물매화 키우기

#물매화키우기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Parnassia palustris L. 원산지 : 한국 외 분포지 : 북반구의 온대와 아한대 서식지 : 산지의 볕이 잘드는 습지 꽃 말 : 고결, 결백, 정조, 충실 영 명 : grass-of-Parnassus, bog star(습지의 별) 효 용 : 관상용. 한방에서는 전초를 매화초(梅花草)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을 내리고 해독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서 종기, 급성간염, 맥관염에 처방한다. 전국 각지 산지에 자라지만 자생지를 찾아가려면 동호회를 따라가거나 알고 있는 사람의 안내를 받아야 하는 물매화. 야생화 사진을 찍는 사람 치고 물매화 사진을 담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할 정도로 왕관처럼 생긴 꽃이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