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카마이너 4

빈카

#빈카 이웃에게서 작년에 작은 뿌리 하나를 얻어 심은 #빈카 올해 처음으로 몇 송이 꽃을 피웠다. 정식 국명인지는 모르지만 속명을 그대로 부르고 있다. 화원에 갔을 때 몇 번 사려했었지만 덩굴식물이라 부담스러워 내려놓곤 했었다. 이파리와 줄기는 마삭줄과 비슷하다. 상록 덩굴식물이어서 눈 속에서도 푸른빛을 잃지 않는다. 마삭줄처럼 덩굴지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마당에 키울 때 너무 번지지 않도록 영역을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연보라색 꽃은 종모양으로 화관 끝이 다섯 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바람개비 모양이다. 3월부터 늦여름까지 줄기 위쪽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국내에서는 연보라색만 보았지만 reddish-lavender와 white 색상도 있는 것 같다. 잘 키우면 멋진 식구가 될 것 같다. 쌍떡잎식물 용담..

사라진 빈카마이너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여러해살이 상록덩굴식물 학 명 : Vinca minor L. 원산지 : 서부아시아, 터키 남서부, 중남부 유럽, 북아메리카 분포지 : 터키 남서부, 발틱, 코카사스 지방, 포르투갈, 프랑스 북부, 네덜란드 서식지 : 온화한 지대 정원, 돌담 개화기 : 3~4월 blue-purple, reddish-lavender, white 세가지 색상으로 핀다. 꽃 말 :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영 명 : Periwinkle, Myrtle, Creep Myrtle 누가 심은 것인지 5~6년전부터 봄이면 꽃을 볼 수 있었던 빈카. 척박한 시멘트 축대 위 솥뚜겅만한 땅이 있는 곳에 자리잡고 한 두 송이 보라색 예쁜 꽃을 보여주었다. 그 사이 수세가 점점 커져서 올해는 제법 많은 꽃을 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