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카
이웃에게서 작년에 작은 뿌리 하나를 얻어 심은 #빈카
올해 처음으로 몇 송이 꽃을 피웠다.
정식 국명인지는 모르지만
속명을 그대로 부르고 있다.
화원에 갔을 때 몇 번 사려했었지만
덩굴식물이라 부담스러워 내려놓곤 했었다.
이파리와 줄기는 마삭줄과 비슷하다.
상록 덩굴식물이어서
눈 속에서도 푸른빛을 잃지 않는다.
마삭줄처럼 덩굴지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마당에 키울 때
너무 번지지 않도록 영역을 잘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연보라색 꽃은 종모양으로
화관 끝이 다섯 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바람개비 모양이다.
3월부터 늦여름까지
줄기 위쪽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국내에서는 연보라색만 보았지만
reddish-lavender와 white 색상도 있는 것 같다.
잘 키우면 멋진 식구가 될 것 같다.
<빈카>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여러해살이 상록덩굴식물
학 명 : Vinca minor L.
원산지 : 서부아시아, 터키 남서부, 중남부 유럽, 북아메리카
분포지 : 터키 남서부, 발틱, 코카사스 지방, 포르투갈, 프랑스 북부, 네덜란드
서식지 : 온화한 지대 정원, 돌담
꽃 말 : 즐거운 추억, 아름다운 추억
영 명 : Periwinkle, Myrtle, Creep Myr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