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채 항상 너무 늦어 꽃술이 축 쳐진 뒤에나 만났습니다. 인왕산에 핀 뻐꾹채랍니다. 꽃술이 고추선 상태의 뻐꾹채를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개화시기를 정확히 맞추어야 하고 늦은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마침 활짝 핀 뻐꾹채를 운좋게 만났네요. 갈색의 포 조각과 총채같은 자주색 꽃술,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3.06.13
뻐꾹채 인왕산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얼핏 엉겅퀴 같기도 하고 조뱅이 같기도한 꽃 꽃봉우리가 하도 커서 간난아이 주먹만한 큼직한 꽃봉우리에 늘어진 자줏빛 꽃술이 인상적입니다. 너무 늦은 시간의 산행으로 좋은 화질을 얻지 못했지만 뉘엇뉘엇 지는 석양의 햇빛을 받아 자줏빛 꽃잎과 꽃술이 더욱 번들.. 무위자연/植物世上 201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