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달맞이꽃 #노랑애기낮달맞이꽃 애틋한 전설을 가진 밤에 피는 달맞이꽃과 달리 낮에 피는 낮달맞이꽃도 여러 가지가 있다. 낮에 피는 애기달맞이꽃 그래서 애기낮달맞이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비록 키도 작고 꽃도 작지만 노란 화엽의 선명한 화맥과 방망이 모양의 꽃술이 잘 어울리는 꽃이다. 종자로 증식이 가능하고 비교적 종자 발아도 잘 되는 편이다. 다만 우리 집 마당처럼 길냥이가 무시로 드나들면 배변의 흔적을 덮으려는 길냥이의 발길질에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 작년에 개체수가 많이 늘었었는데 올해는 또 줄었다. 배변만 하면 그냥 치워줄 텐데 깜냥에는 지 흔적을 감추느라 주변의 땅을 파서 변을 덮는데 그 과정에서 야생초의 뿌리까지 사라지는 것이 부지기 수다. 길냥이 놈이 야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