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요며칠 날이 좋아 환상적인 노을이 만들어진 탓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불타는 노을에 매료되는 것은 지는 인생에 대한 저항의 몸짓은 아닌지, 열정적이었던 한참 때의 삶에 대한 회귀를 그리워함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쉰세대는 시간과, 운명과 죽음을 스승으로 모시고 살아야 하는 세.. 강호행차/국내명소 2011.09.22
대나물, 탕춘대의 석양 쿠바와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을 하던 토요일, 서쪽 하늘이 유난히 붉게 물들고 구름도 잘 발달되어 서향으로 난 쪽창으로 비추어 드는 붉은 노을에 한달음에 내달려 붉게 물든 하늘을 마주하고픈 맘 간절하지만 예선리그부터 준결승까지 그렇게 애간장을 태우던 야구중계가 탕춘대행의 발목을 .. 무위자연/植物世上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