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화 겹으로 피는 죽단화보다 훨씬 더 단아하고 운치 있는 황매화 집에는 죽단화가 있지만 오랫동안 그것을 황매화로 불렀었다. 매년 황매화를 볼 때마다 마당에 있는 죽단화를 뽑아버리고 홑꽃으로 피는 황매화로 바꾸고 싶다. 그렇다고 겹꽃으로 피는 죽단화가 파버리고 싶도록 보기 싫은 것은 아니다. 황매화까지 심을 공간이 없으니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 하면 황매화라는 것일 뿐... 좋은사진/꽃사진 2023.05.10
황매화와 죽단화(겹황매화) 이맘 때 우리집 마당의 담장 경계에는 겹황매화가 흐드러지게 핍니다. 어린시절 고향집 사랑채 앞에서도 봄이면 항상 노란 겹황매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겹황매화의 이름이 따로 죽단화라고 불리우는지도 모르고 항상 황매화라 불렀었지요. 적어도 제 머리 속에서 황매화는 오직.. 무위자연/植物世上 2016.04.25
겹황매화, 황매화 <겹황매화>와 <황매화>를 올립니다. 요즈음 울타리목으로 심어져 많은 꽃을 보여주는 종으로 겹황매화는 흔하게 볼 수 있으나 홑꽃으로 보이는 황매화는 겹황매화에 비하여 그리 많이 볼 수 있는 종은 아닙니다. <황매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 학 명 : Kerria japonica (L.)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1.05.23
황매화 4~5월에 피는 <황매화>를 9월에 만났습니다. 인왕산으로 오르는 길목 부암동 어느 집 텃밭 담장 너머로 샛노란 얼굴을 환하게 내민 황매화의 아름다움이란 ! 진한 녹색 잎파리가 받치고 있는 노란꽃은 꽃말 그대로 건방져 보이기까지한데다 높은 기풍과 고아함을 풍기는군요. 우리 집 마당에 있는 .. 무위자연/植物世上 201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