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랗고 날카로운 잎파리가 솔잎을 닮았다하여
솔나물이라 부릅니다.
노란 작은 꽃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마치 꽃방망이처럼 보입니다.
인왕산에 올랐다가 저녁 무렵에 삼각대도 없이 담은 사진이라 안타깝지만
내년에는 더욱 선명한 얼굴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같은 꼭두서니과의 식물로 솔나물과 비슷하나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왠지 흉칙해 보이지만
약초로써는 유용하게 쓰이는 갈퀴덩굴도 같이 올립니다.
<솔나물>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학 명 : Galium verum var. asiaticum Nakai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중국, 유럽,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서식지 : 산지 양지바른 곳, 들
개화기 : 6~8월
이 명 : 큰돌나물, 송엽초, 황미화, 봉자채
효 용 :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관화식물로 키운다.
<갈퀴덩굴>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두해살이덩굴식물
학 명 : Galium spurium var. echinospermon (Wallr.) Hayek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일본, 사할린, 캄차카, 중앙아시아, 코카사스, 유럽, 아프리카 등지
서식지 : 길가 또는 빈터
개화기 : 5~6월
꽃 말 : 말 너울
이 명 : 가시랑구, 거자초, 수레갈퀴
영 명 : Goose grass
효 용 : 봄에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7~9월에 전초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산완두(山豌豆)라 하여 타박상, 통증, 신경통, 임질의 혼탁뇨, 혈뇨, 장염, 종기, 암종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