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적겨자

가루라 2010. 8. 5. 23:33

화분에 심어 봄부터 우리 내외의 쌈거리를 제공하던 채소들이

이젠 채소로써의 소임을 다하고 종족 보존을 위한 꽃피우기에 들어 갔다.

상추는 상추대로 적겨자는 적겨자대로

특이한 것은 적겨자, 청경채, 장다리, 유채, 양배추 등의 꽃이 모두 똑 같다는 것이다.

꽃만 보아서는 구분하기가 거의 힘들것 같다.

비타민, 칼슘, 카로틴 등이 풍부한 쌈채소 적겨자를 직접 심어

매 끼니 쌈을 즐기고 꽃을 보는 재미도 느껴 보자. 

아래 올리는 사진은 적겨자의 꽃이다.

 

<적겨자>

쌍떡잎식물 십자화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학   명 : Brassica juncea L. var

원산지 : 중앙아시아, 중국

영   명 : Leaf mustard

이   명 : 고채(高菜), 적고채(赤高菜)

효   용 : 자홍색을 띤 파란색, 파란색에 붉은색을 띤 것, 녹색을 띤 청겨자와 함께 쌈채소로 쓰인다.

            비타민 A, C, 카로틴, 칼슘이 풍부하여 눈과 귀를 밝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시금치 당근과 함께 갈아서 생즙으로 마시면 치질과 황달에 효과가 좋다.

            종자로 기름을 짜서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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