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지난 여름내내 옥외에 내어 놓았다가
월동을 위해 들여 놓았던 석곡
활짝 꽃을 피웠다.
처음 대여섯주로 시작되었던 줄기도
붙여 놓은 돌을 완전히 덮을 정도로 무성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