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개미취>
울집 마당 입식 첫해
어찌어찌해서 꽃 몇송이 피우고 자취를 감추었던 벌개미취
올해는 봄부터 실한 순이 너댓개 보이더니
야무지게 꽃들을 피운다.
담장밑 반그늘 지대라 그런지 키가 너무 자라는게
좁은 마당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노란 루드베키아가 지고 난 후
그 자리를 자주색으로 바로 메우는 벌개미취
마당에 가득한 가는 쑥부쟁이와 꽃모양, 색깔이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크고 실한 꽃으로 눈길을 끈다.
내년엔 채소를 심는 대신에 구역을 나누어
무더기로 심어야겠다.
<벌개미취>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 명 : Aster koraiensis Nakai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전남, 경남, 경북, 충북, 경기 지역
효 용 :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이 명 : 고려쑥부쟁이. 별개미취
개화기 : 6~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