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植物世上

빈도리

가루라 2013. 5. 18. 12:35

친절하신 신동아이님의 지적으로 빈도리로 수정합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8종의 말발도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화원에서 살때 말발도리라고 샀지만

잎가장자리의 톱니나 새가지에서 꽃이 피는 것 등등으로

바위말발도리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신동아이님의 지적에 따라 빈도리를 찾아본 결과

바위말발도리와 달리 총상꽃차례로 피는 빈도리가 확실한 것으로 생각되어 수정합니다.

 

작은 관목류를 사서 화분에 심었다가

물을 제대로 맞춰 주지 못하여 고사하거나 뿌리가 썩어버린 나무들

라나스덜꿩나무, 은행잎조팝나무, 해송분재 등등

 

특히 작은 소분에 심은 나무를

한여름 햇볕에 하루를 노광시켰을 경우

다음 날 오후면 벌써 새순은 고꾸라지고 고사직전으로 치달리기 일쑤니

소분에 심은 나무를 관리하는 것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소목 화분에 비해 5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

비좁은 화분에서 잘 자라 준 빈도리가

올해도 변함없이 많은 꽃들을 피워줍니다.

 

<빈도리>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활엽관목

학   명 : Deutzia crenata Siebold & Zucc.

원산지 : 일본

분포지 : 일본 전국

서식지 : 산지 바위 틈

개화기 : 4~5월

효   용 : 관상용

이   명 : 일본말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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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도리 전신 사진 

말발도리 접사 

말발도리 접사 

말발도리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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